휴

안녕하세요.

4살 아이가 있고 여기에 이사온지 2달 되어갑니다.

집을구할때 꼼꼼히 살폈어야는데 급하게 오는바람에 창문앞 전신주를

생각을 못했어요. 정말 너무너무 후회스러워요.. 흉물스런전신주에 한번만

눈길이 갔더라면,,, 이집으로 안왔을텐데, ㅠㅠ

저희 아파트는.. 외곽에 자리잡고있어요.. 전선을 쭉끌어다가.

저희집앞에 있는 전신주에서 저희아파트로 들어오는 전선이 있답니다

그옆으로는 전신주가 없구요.

변압기는 달려있지 않은데요  어쨌든  90세대가 쓰는 전기가 모두

그 전신주를 통해서 들어오는것 같아요

오늘 한전직원분하고도 통화했는데,.. 거리를 제가 직접제어봤더니

14m가 되더라구요 저희베란다 창문하고.. 22,900v 고압선이 흐른다는데..

아이가 있어서 전 너무너무 걱정이되는데요 직원분은 이정도 거리는 괜찮다 하시는데

배전선으로 22,900v 고압선이 14m 거리에 흐르고 지하로 유입되는것 같은데

이정도거리면, 자기장이 얼마나 측정되려나요..

이사를 정말 생각해보아야하는건지.. 아니면 마음놓고 살아도 될 문제인지

전자파측정을 한번해보아야하는건지,, 비용이 많이들더라구요.

아이를 가능한 멀리 재우고싶어서 작은방으로 오니 냉장고가1미터거리에 있어서요..

그래도 그냥 작은방에서 재우는게 나을까요?

정말 요몇일 아무것도못하고, 인터넷만 수없이 찾아보는데,,

뾰족한답도 없고,, 측정해보기도 무섭고,, 도움말씀좀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