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아파트 탑층에 살고 있는데 옥상에 통신사 중계기가 엘레베이터기둥을 둘레로 10여개넘게 달려있는데요. 

이사온지 1년이 넘도록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알아보던중에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방쪽이라서 영~~ 찜찜해요. 밑으로는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던데...

중요한거 저희 집 맞은 편 건물에서도 네다섯개의 중계기가 있고, 1층 화단에서도 중계기 네다섯대가 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희 옆집은 전화가 잘 안 터진다고 하던데 저희 집은 정말 잘 터져요 ㅠㅠ

중계기가 없어서는 안될 필요악.....정말 머리가 아프네요.

천장에서는 중계기의 전자파가 흐르지는 않을까요?

한참 크는 아이가 있어서 걱정이 되서 문의드립니다.

이렇게 많은 중계기가 있어도 인체에 무해하다는건지... 눈으로 보이지 않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레이져 및 전자파차단필름지가 있던데 창문에 붙여볼까 하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얼마나 차단이 가능할까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 답 변 ====================

녜, 안녕하세요.  님의 말씀처럼 중계기가 주변에 많아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는 있으나

실제로 기지국의 전자파강도는 법으로 정해져 있고

전국의 어떤 기지국도  인체보호기준에는 이상 없는 것으로 되어 있읍니다.

셀룰러, LTE, WCDMA, Wibro의 경우 전자파인체보호기준은  40~60 V/m입니다.

현장에서 측정을 하여보면 통상  기준치의 1%정도 밖에 발생하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러니 문의하신 레이져 및 전자파차단필름지를  별도로 부착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찜찜하다고 생각되면 전자파차단시트(망사형)를 구입하셔서

유리창 주변에 설치하는 것이  마음적으로 위로가 되겠지요.

전자파차단시트(망사형)를 설치하신후  접지를 하신다면  당연히 90%이상  감쇄가 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